[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요넥스)와 김기정(삼성생명)이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을 위해 이색 온라인 팬미팅을 준비했다.
요넥스는 14일 "'아스트록스88 뉴컬러'를 온라인 라이브 중계를 통해 론칭하면서 이용대와 김기정이 팬미팅을 겸해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낮 12시에 시작하는 '아스트록스88 뉴컬러 온라인 라이브 론칭 토크쇼'는 요넥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온라인 라이브로 제품을 소개한다.
아스트록스88 라켓을 사용하는 이용대 김기정이 토크쇼 형식으로 신제품 소개와 함께 팬들과 라이브채팅으로 실시간 소통을 가질 계획이다.
아스트록스88은 2년 전 '이용대 라켓'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에 속하는 요넥스의 플래그십 라켓이다. 이용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스트록스88은 최근 복식경기 패턴에 최적화된 라켓으로 전위 플레이어를 위한 88S, 후위 플레이어를 위한 88D 등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요넥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아직도 대다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운동을 못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 토크쇼'를 통해 신제품 론칭과 동시에 이용대 김기정과 팬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요넥스는 라이브 방송 시작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요넥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스트록스88 뉴컬러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주고 이용대-김기정 친필사인, 고급 배드민턴 배지세트, 셔틀콕
키체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