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원주 DB가 '핵심전력' 잡는데 성공했다.
DB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자유계약) 윤호영 김현호 김태술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DB에 합류한 '원 클럽 맨' 윤호영은 계약기간 3년, 보수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베테랑' 김태술은 1년에 1억원, 김현호는 3년에 2억2000만원으로 FA재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 DB는 외부 FA선수 중 서울삼성의 배강률(1년, 5000만원)을 영입했다.
한편, DB는 앞서 이상범 감독과 4년 재계약을 맺으며 우승을 향한 기틀을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