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가수 김호중이 군 입대 연기 의사를 밝혔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호중은 6월 15일 영장이 나온 상태로 연기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중은 1991년생 올해로 만 29세다. 병무청에 따르면 만 29세 경우 내년까지 최대 4차례까지 추가 연기 신청이 가능하다.
김호중은 최고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비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의 새 역사를 쓰며 지난 3월 종영한 TV CHOSUN 트로트 경연 서바이벌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 종영 이후에도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등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