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나성범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전에서 6회말 우월 선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호.
KT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상대한 나성범은 첫 볼 이후 4연속 파울 타구를 만들면서 기회를 노렸다. 6구째 125㎞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다시 내밀었고,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말 현재 NC가 KT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