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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최주환 소속' 브리온, 야구 트레이닝 전문 센터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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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 두산 베어스 최주환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브리온컴퍼니'가 야구 트레이닝 전문 업체 '태그아웃 트레이닝 센터'와 손을 잡았다.

브리온컴퍼니는 13일 "태그아웃 트레이닝 센터와 마케팅 관련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그아웃 트레이닝 센터는 사람의 움직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MLCT (Motor Learning Control Training)'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 통증의 완화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탁월한 효과도 입증됐다.

체육교육과 스포츠 의학을 전공한 태그아웃 트레이닝 센터의 정요셉 대표는 프로 야구 선수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와 일반인들의 경기력 향상, 재활, 일상 생활에서의 기능 회복, 만성 통증 완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키움 히어로즈 이택근, 박동원, 이정후, 김하성 선수를 주축으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최대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MOU와 관련하여 브리온컴퍼니의 임우택 대표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는 태그아웃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브리온 소속의 야구 선수 들뿐 아니라 올림피언 들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기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사는 앞으로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마케팅을 활용한 서로의 자원과 정보를 최대한 공유하고 활용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브리온컴퍼니는 김태균, 하주석(이상 한화), 최주환(두산), 이형종, 유강남(이상 LG 트윈스), 박민호, 서진용(이상 SK 와이번스), 이창진, 김민식(이상 KIA 타이거즈) , 이보근(KT 위즈) 등 프로야구 선수들을 비롯해 축구 백승호, 사격 진종오, 펜싱 오상욱, 쇼트트랙 곽윤기 등 다양한 종목과 올림피언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