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금도 시집가야하나 오락가락한다."
장나라가 13일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극 '오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난 비혼주의자 독신주의자는 아닌데 지금도 시집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오락가락한다"고 웃었다.
이어 "정말 소중하고 좋은 사람이 생기면 나도 시집가서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며 "나이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인것 같다"고 털어놨다.
장나라는 '오 마이 베이비'에서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전문지 기자 장하리 역을 맡았다.
13일 첫 방송하는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물이다. '보이스 시즌3', '뷰티 인사이드', '터널'에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선보인 남기훈 감독과 육아지 기자 출신 노선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