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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장영란, 시父 칠순 위해 통 큰 선물 "장장금 변신→새 차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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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내의 맛' 장영란이 시아버지를 위해 한 상 차림부터 새 차까지 통 큰 선물을 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장영란 가족의 특별한 시아버지 칠순 잔치가 담겼다.

장영란 부부는 아이들과 하우스 파티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날은 장영란 시아버님의 칠순이라고.이에 장영란은 시아버님을 위해 오랜만에 요리 솜씨를 뽐냈다. 장영란은 문어숙회, 제육볶음, LA갈비, 갈비찜, 꼬치전 등의 요리를 손수 준비해 패널들의 의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선물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장영란은 3개월 전 시아버지를 위한 새 차도 미리 마련한 것. 장영란은 "아버님이 너무 오래된 차를 끌고 계셨다. 시어머니가 마침 회갑이라 같이 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새 차를 계약한 후 한창은 울컥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장영란은 시아버지의 새 차 증정식에 특별한 이벤트를 추가하기로 했다. 매니저를 이용해 장영란 차를 박은 척 가족들을 주차장으로 데려가려는 것.

미리 연기 연습 후 부부는 시부모님을 맞이했다. 장영란의 시부모님은 물론 장영란의 아이들도 모두 장영란의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식사 도중 장영란은 시아버지를 위해 라니로 변신해 11년 만에 '방구석 컴백쇼'를 펼치기도 했다.

공연 후 드디어 몰카가 시작됐다. 장영란과 한창의 폭풍 연기로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 붙었다. 장영란은 가족들을 모두 이끌고 주차장으로 유인하는 데 성공했고, 주차장엔 새 차가 미리 기다리고 있었다. 시아버지도 화나게 한 폭풍 연기의 끝은 새 차 증정식. 선물 임을 알게 된 시아버지는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쏟았고, 한창도 덩달아 눈물을 글썽였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