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니콜로 자니올로를 두고 싸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이탈리아 매체 '레고'는 AS로마의 젊은 스타 자니올로 영입을 놓고 맨유와 토트넘이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8년 로마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자니올로는 약관이 나이지만, 일찌감치 로마 중원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세리에A와 유로파리그 24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중이었다.
문제는 자니올로가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당했다는 것. 하지만 큰 부상에도 관계 없이 맨유와 토트넘 모두 자니올로를 향한 입찰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자니올로의 이적료는 무려 5300만파운드까지 치솟았다. 로마도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라면 자니올로를 판매할 여지를 두고 있는 거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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