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자네는 중요한 경기에서 옆에 두고 싶은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가 르로이 자네 영입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로베리 콤비가 떠난 바이에른 뮌헨은 이들을 대체할 특급 측면 공격수에 목말라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원하는 선수는 맨시티의 자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몇년간 구애를 보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다시 협상을 이어가며 자네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였다.
고레츠카 역시 힘을 실었다. 고레츠카는 11일(한국시각) 독일 디 벨트와의 인터뷰에서 "자네는 중요한 경기에서 옆에 두고 싶은 선수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모르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했다. 이어 "자네의 머릿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적으로 축구를 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라고 했다.
고레츠카는 자네와 샬케에서 함께 한 바 있다. 고레츠카는 "우리는 서로 잘 안다. 우리는 축구 이상으로 맺어진 사이다. 나는 자네를 5학년때부터 봤다. 자네는 정말 좋은 인성을 갖고 있다. 그는 정말 특별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