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표준FM(95.9 ㎒)'싱글벙글쇼'의 진행을 당분간 가수 배기성과 함께 허일후 아나운서가 맡는다.
당초 MBC라디오본부는 지난 6일 '싱글벙글쇼'의 새 DJ로 배기성과 함께 방송인 정영진을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영진을 둘러싼 최근 여러 논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영진을 진행자에서 제외하기로 8일 오전 결정했다.
이에 허일후가 임시 DJ로 배기성과 호흡을 맞추고 이후 정식 DJ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