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방탄소년단 뷔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DJ 김신영이 방탄소년단 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신영은 오프닝에서 뷔의 'Sweet night'을 선곡했다. 김신영은 "어제 방탄소년단 뷔가 라이브방송을 했는데 둘째이모 김다비 '주라주라'를 언급했다"며 "저한테는 뷔의 노래가 명곡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뷔님과 전화통화를 했다. 너무 고맙다고 했더니 '잘 듣고 있다. 다음에 같이 무대 섰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코 끝이 찡해졌다. 너무 행복했다"며 "내사랑 뷔"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또 김신영은 "방탄소년단이 내 노래를 언급하면 내일이라도 은퇴해도 된다고 했는데 제 립싱크를 하는데 깜짝 놀랐다. 브릿팝 느낌이 되더라"며 감격해 했다.
한편 뷔는 지난 5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카네이션 만들기에 도전하며 "제가 명곡을 알게 되어서 혹시 명곡 하나 들어도 됩니까"며 '주라주라'를 들려줬다. '주라주라'가 800만 이상의 동시 접속한 팬들이 본 방송에 나간 사실을 알게 된 김신영은 방송이 끝난 후 인스타그램에 #뷔 조카님이 명곡이라고 해주셨어요. #어린이날 선물 받은 느낌이예오 #bts왕팬이에용 등의 해시태그를 올리며 즐거워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