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소은이 첫 아이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소은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도 덕분에 예정일에 딱 맞춰 진통이 시작됐고 일주일 전 건강한 아가를 만났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 우여곡절이 참 많았지만 이 모든 과정도 축복으로 받아들이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소은은 1998년 '소녀'로 데뷔해 '여고생 가수'로 주목받았다. 이후 '서방님' '오래오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돌연 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2009년 노스턴웨스턴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또 2016년 미국에서 만난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 미국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지난해에는 JTBC '슈가맨3'를 통해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비영리 단체를 운영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