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K리그 시청이 가능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개막하는 2020년 K리그 전 경기를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부터 K리그의 국내 뉴미디어 중계권 판매 사업은 덴츠-팀트웰브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덴츠의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노하우와 팀트웰브의 AI 기반 축구 데이터 컨텐츠들을 활용해 뉴미디어 시청 경험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여러 시도들을 도입할 전망이다. 덴츠-팀트웰브 컨소시엄은 현재 KT 시즌(Seezn), 유플러스티비 모바일, 트위치, 웨이브 등 여러 뉴미디어 플랫폼들과도 중계권 판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K리그는 연맹 내 '뉴미디어팀'을 신설하고, '마스코트 반장선거', '랜선 토너먼트', 'K리그 인트로 영상' 등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생산해내며 팬들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