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플렉센과 박치국이 시즌 개막을 앞둔 4일 잠실야구장에서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플렉센은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LG와 개막 3연전에 선발 등판한다. 스프링캠프 후 네 차례 자체 청백전에서 평균자책점 0.75(12이닝 1실점)를 기록한 그는 4월 27일 SK와 연습경기에서도 5이닝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두산은 2019년 KBO리그 MVP인 조쉬 린드블럼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자, 뉴욕 메츠 시절 유망주로 평가받던 플렉센과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잠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