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은 이마트와 제휴를 맺고, 28일부터 전국 150개 매장에서 복지포인트 간편결제 '이지웰Pay'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지웰Pay는 복지포인트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이지웰 고객은 보유한 복지포인트를 이마트에서 이지웰Pay 앱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1%를 복지몰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제휴로 이마트는 결제 수단의 다양화로 쇼핑 편의를 높이고, 이지웰의 구매력 높은 약 175만명의 직장인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이지웰은 복지포인트의 이용빈도가 높은 대형할인점을 제휴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제고 및 경쟁사 대비 차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지웰Pay는 이마트, CGV, CU, 이디야커피 등 전국 2만 9천여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금년 내에 100개 브랜드의 10만여개 가맹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지웰 제휴사업실 김인흥 실장은 "마트는 생활밀착형 복지항목이기 때문에 고객이 좀 더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1등 할인점 이마트에 이지웰Pay를 적용하게 되었다"면서,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해 고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