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 우혜림이 귀여운 '태권 소녀'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방송에서 남자친구이자 '호랑이 사범' 신민철을 무장해제 시킨 극강의 애교 대방출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지난주 남친 신민철의 태권도장에서 노트북과 책을 펴고 공부를 했던 우혜림이 태권도복을 입고 등장한다. 커다란 도복을 입은 우혜림의 모습은 귀여운 '태권 소녀'를 방불케 해 시선을 모은다.
신민철은 자신이 좋아하는 태권도와 우혜림의 환상 컬래버레이션에 흐뭇해하며 우혜림의 태권도복 띠를 직접 매주기도. 한껏 밀착한 두 사람의 야릇한 '핑크빛 무드'는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 수를 끌어올려줄 예정이다.
수업이 시작되자 신민철은 여자친구에게도 예외없이 근엄한 '호랑이 사범'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예고 없이 폭발하는 우혜림의 귀여움에 위기를 맞은 그는 살며시 귓속말로 "도복입고 까부는 거 아니야!"라고 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열정적인 태권도 수업 중 접촉사고(?)가 발생해 우혜림은 이제껏 보지 못한 극강의 애교로 포기 선언까지 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