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션이 116번째 연탄 봉사를 인증했다.
22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21일. 116번째 션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텅 빈 연탄 창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션의 모습이 담겼다. '온도 1도 올리기'를 알리는 포즈 역시 눈길을 끈다.
션은 "어려운 시기에 더욱더 어려움을 몸으로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과 사랑을 전하고자 104 마을에 다녀왔습니다"라며 "4월의 꽃샘추위에 창고에 얼마 남지 않은 연탄을 보시며 불안해하시는 어르신들,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기에... 그리고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연탄 창고를 싹 비웠습니다. 이 힘든 걸 우리가 또 해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지난 2004년 결혼, 슬하에 네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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