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가 이선빈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열정 만렙으로 무장한 열혈 PD로 완벽 변신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 제작 콘텐츠 지음, 총12부작)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그간 다양한 장르물에서 매력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배우 이선빈이 이번에는 정의감 넘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PD '강무영' 역으로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불의를 못 참고, 궁금한 건 더욱 못 참는 '팩트 추적' PD 강무영. 제 손으로 국내 최고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일구는 꿈을 꿨지만, 각종 고소 고발에 짝퉁 프로그램이라는 오명을 얻었고, 시청률마저 바닥으로 추락했다. 급기야 프로그램 폐지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그녀는 시청률 역전 한 방을 노리는 계획을 세운다. 경찰이 못 잡는 범인 검거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결심한 것. 사건 취재를 넘어 범인 검거까지 노리는 PD라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다.
오늘(22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발로 뛰는 강무영의 PD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는 그녀에게 성역은 없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악바리 근성으로 물불 가리지 않고 증거를 좇는다. 사건 취재를 위해 찾아간 낯선 집, 범인만 잡을 수 있다면 목숨을 건 잠입 취재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직업 모토가 느껴진다. 강무영의 뜨거운 취재 열정이 만만찮은 아웃사이더들이 모인 '팀불독'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예측 불가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열혈 PD 강무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열정과 끈기로 무장한 캐릭터다. 시청률 상승을 목표로 범인을 추적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범죄를 소탕하는데 통쾌한 한 방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선빈은 열정적이고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외적인 변화와 꼼꼼한 대본 분석을 통한 몰입도 높은 연기까지 완벽한 싱크로율로 강무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선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번외수사'는 장르물의 명가 OCN이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한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 드라마 '실종느와르 M'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와 신예 정윤선 작가. 그리고 '범죄도시', '성난황소'를 기획-제작하고 '악인전'을 공동제작한 마동석의 팀고릴라가 공동기획한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는 5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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