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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라돌이 안고 조리원 근황 "라니 보고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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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윤지가 둘째 출산 후 조리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이윤지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와 함께 맞는 다섯번째 밤. 고마워. 건강히 찾아와 내게 안겨 주어서"라며 건강하게 태어난 둘째 딸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라돌(둘째 태명)#향보관원해요#신생아냄새#유리병에꼭꼭담아놓고싶은너의향기#근데#내큰딸냄새도맡고싶어#밤마다눈물이나#내큰딸라니#영원한내아가#엄마잘조리하고갈께"라는 말로 신생아 냄새를 간직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과 집에 두고온 큰 딸 라니 생각에 심란해 하는 두 아이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코로나 때문에 엄마랑 단둘이 조리원 합숙"이라며 둘째와 함께 쉬고 있는 일상을 덧붙였다.

한편 이윤지는 10년동안 알고 지낸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1년만에 딸 라니, 5년만에 둘째 딸 라돌을 얻었다. 지난 17일 둘째를 득녀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