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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임영웅, '임메시' 다운 활약...안정환 “볼 다루는 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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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트로트도 축구 실력도 히어로급인 임영웅의 맹활약이 안방극장을 제대로 슈팅한다.

전국을 뒤흔든 트롯맨들과 '어쩌다FC'의 본격 대결이 펼쳐질 JTBC '뭉쳐야 찬다' 내일(19일)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진(眞)에서 '트롯FC'의 에이스로 변신한 임영웅이 가감없는 축구 실력으로 그라운드를 장악한다.

이날 임영웅은 본격 경기에 앞서 몸 풀기 시간에 명불허전 '임메시'다운 면모를 보인다. 안정적인 왼발 사용은 물론 허벅지 트래핑 후 슛까지 매끄럽게 연결하고 전문적인 스킬까지 다루며 '어쩌다FC'의 기선을 제압한다. 안정환과의 랠리 대결에서도 남다른 날렵함으로 기습 선제 공격까지 해 스포츠 전설들의 엄지척을 유발했다고.

또한 이어진 승부차기 대결에서 임영웅은 '어쩌다FC'의 수문장을 정면으로 뚫는 초강력 파워 슈팅으로 보는 이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 골키퍼 김동현의 강력한 수비에도 힘으로 뚫고 들어가는 위협적인 슛에 감독 안정환 역시 "볼을 다루는게 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내일(19일) 드디어 본 경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임영웅은 상대의 공을 빠르게 뺏어내는 순발력, 페이크로 상대팀을 제치는 현란한 기술 등 발군의 축구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 또 재빠른 상황판단, 철벽 수비까지 해내는 것은 물론 '트롯FC'의 승리를 위해 팀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팀을 이끄는 전략적인 면모까지 드러내 만능 플레이어로 역대급 활약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부상 투혼까지 마다하지 않았다고 해 내일(19일) 방송에서 과연 어떤 팀이 승자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트로트 히어로에서 축구 히어로로 다시 거듭난 임영웅의 눈부신 활약은 내일(19일) 밤 9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