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이두희가 시간 여행자가 되어 수원으로 추억여행을 떠났다. 지숙은 이두희의 고등학교 친구에게서 남친 이두희의 '과거 여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동공 확장'된 모습을 보였다고 해 눈길을 모은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 / 기획 박정규 연출 허항 김진용) 측은 18일 지숙-이두희가 수원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주 이두희의 절친 홍진호와 함께 특별한 캠핑을 떠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대화로 케미를 보여준 돌돌커플. 이번엔 지숙-이두희의 공통분모인 수원에서 과거 추억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숙은 현재 수원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는 이두희의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 남친의 뜻밖의 과거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두희의 칭찬을 풀어놓던 친구에게 지숙이 "여자친구들도 좀 많았나요?"라며 미끼를 던진 것. 이에 이두희와 그의 친구 사이 소통 오류가 발생, '과거 여자친구' 발언이 튀어나와 현장을 긴장케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지숙과 해맑게 두 손가락을 펴고 있는 이두희의 친구, 그리고 고개 숙인 이두희의 모습이 포착돼 당시의 상황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부럽패치' 허재-장도연이 안타까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이두희는 갑작스러운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친구는 "이두희가 수능 때 과학탐구 영역에서 답을 밀려 쓰고도 서울대를 갔다"며 이두희의 반전 이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은 이두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충격과 놀람을 안겨줄 이두희의 반전 과거 이야기는 오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