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지태가 인생의 '화양연화'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tvN은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전희영 극본, 손정현 연출)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행사에는 손정현 감독, 유지태, 이보영, 박진영(GOT7), 전소니가 참석했다.
유지태는 "배우 활동을 하면 제 모토가 있는데 시지프스처럼 산에 돌을 올리면 떨어지고 다시 떨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로서 점점 더 잘 표한하게 되고, 드라마와 영화는 감독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의 생각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이 있을 뿐이다. 저에게는 지금이 화양연화이고 다음이 또 화양연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다"고 말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인생에 또 한 번 찾아온 '화양연화'를 맞이한 두 남녀의 애틋한 감성 멜로를 그려낸다. 재현과 지수의 1990년대는 박진영과 전소니가 각각 연기한다.
'화양연화'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