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고향에 의료 장비를 기부했다.
인터밀란 공격수 마르티네스는 최근 자신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바이아플랑카시에 위치한 병원에 의료 장비와 방호복을 기부했다.
마르티네스는 그의 여자친구, 가족과 함께 4350리터의 손 소독제, 1000켤레의 고무 장갑, 6500개의 작업복, 3800개의 마스크, 7000개의 얼굴 가리개를 기부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고, 확진자도 2000명이 훌쩍 넘었다.
마르티네스는 22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인터밀란의 주공격수로 맹활약중이다. 이번 시즌 31경기 16골을 넣었다. 그는 맨체스터시티, 첼시, FC 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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