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수지에 남대문 시장 명물 '김진호호떡'의 리브랜딩 매장 '미구당'이 오픈했다고 밝혔다.
15일 롯데몰 수지 4층에 오픈한 '미구당(味口堂)'은 건강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몰링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호떡을 브랜드화했던 경험과 호떡 제조에만 30년 가까운 세월을 투자했던 '호떡 달인' 김진호 대표의 노하우가 합쳐져 남대문 시장의 고유한 맛을 고스란히 담았다.
김진호 대표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호텔 주방장, 요리 전문가, 외식학과 교수의 평가를 거쳐 '호떡 왕중왕'에 최종 등극한 호떡 명장이다. 모든 매장을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맛과 신선도에 대한 고집이 남다르다.
특히 '찹쌀꿀호떡'이 별미로 꼽힌다. 이 외에도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하는 메뉴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미구당'은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웰빙 호떡'을 지향한다. 우유와 버터 그리고 땅콩 견과류와 미숫가루 등 다양한 재료를 함께 넣어 영양을 보충한다.
오픈 행사로 찹쌀꿀호떡, 찹쌀팥호떡, 팥쌀고기야채호떡을 종류에 상관없이 한번에 3개 구매시 일괄 6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미구당'은 오픈 전날인 14일 '롯데몰 수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00여개의 호떡을 돌리며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