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꼰대인턴'에 특별 출연한다.
15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장성규가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신소라 극본, 남성우 연출)에 특별출연 한다. 지난 14일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로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소라 작가의 작품이다. '갑을 관계의 역전'이라는 발칙한 설정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매력적인 스토리로 기대를 높이는 작품이다.
장성규는 '꼰대인턴'을 통해 JTBC '보좌관' 이후 두 번째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방송됐던 '보좌관'에서 장성규는 '워크맨'의 촬영 일환으로 보조출연에 참여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정식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될 장성규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장성규는 '꼰대인턴'의 주인공인 한지은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통해 일요일 고정 코너 '일요뮤직드라마'로 호흡을 맞추고 있어, 두 사람이 '꼰대인턴'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꼰대인턴'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MBC 드라마 극본 공무 수상작인 '꼰대인턴'은 '역도요정 김복주'와 '백일의 낭군님', '킬잇'을 연출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남성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박기웅, 박아인으로 이어지는 주연 라인업이 완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꼰대인턴'은 5월 20일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