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과 윤희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빠르게 부인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영탁 소속사 뉴에라 프로젝트 관계자는 15일 스포츠조선에 "이런 루머는 처음 듣는 일"이라며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영탁과 윤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휴대폰 케이스가 커플 케이스로 많이 사용되는 레옹과 마틸다가 그려진 케이스라는 것. 또한 영탁과 윤희의 SNS에 올라온 사진 속 운동화와 모자 등도 색상만 다를 뿐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들이 '커플템'을 착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영탁 측은 열애설이 불거진 지 1시간여 만에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며 빠르게 부인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영탁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연애를 하고 싶다. 제 나이가 지금 서른여덟인데 그동안 치이면서 살아서 연애를 못 해봤다"며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희도 지난 2월 방송된 MBC '편애중계'의 '돌싱들의 새로운 사랑 찾기' 특집 편에 유일한 미혼 여성으로 출연해 연애 상대를 찾은 바 있어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친한 선후배라는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의 장윤정 편에 후배 가수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발매된 윤희의 '나 혼자 산다'를 영탁이 작사, 작곡해주며 각별한
한편 영탁은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선(善)'을 차지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희는 2009년 '빨리와'로 데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지난해에는 영탁이 작사, 작곡한 '나 혼자 산다'를 발표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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