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지성과 김민지 부부가 코로나19로 집콕 중인 영국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김민지의 만두랑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3주간의 칩거생활로 작은 만두의 머리가 덥수룩해졌어요. 가내이발 도전! Photo by 큰만두 ㅎㅎ"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박선우 군의 이발을 준비하는 결의에 찬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지성은 아들의 어깨를 잡고 있고 김민지는 바리깡을 들고 아들에게 다가가는 모습. 사진은 큰 딸 연우 양이 촬영했다.
이후 커트가 완료된 후의 선우 군의 모습에 "박새로이로 새로이 태어난 만투"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4년 결혼한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는 박지성의 현역 은퇴 이후에도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민지는 지난해 5월부터 '김민지의 만두랑'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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