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나래의 '치얼업 상담소'가 한층 더 강해진 고민 사연으로 돌아온다.
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서 성인들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들어주는 박나래의 '치얼업 상담소'가 더욱 화끈해진 사연으로 빅 웃음을 예고해 시선이 쏠린다.
박나래는 "오늘도 19금 고민을 확실하게 풀어주겠다"라는 힘찬 포부와 함께 누구에게 말하긴 부끄럽지만 고민되는, 현실성과 공감 가득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에 출연진들은 상상초월 창의력 넘치는 대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이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작은 방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명의 제보자는 남자친구 몰래 자연스럽게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한다. 이에 개그맨 이용주는 "방귀는 신이 주신 선물이다"라며 방귀와 관련된 남다른 커뮤니케이션 철학으로 포복절도하게 만든다고.
이어 "외국에서도 이런 고민을 합니까?"라는 박나래 질문에 코미디언 대니초는 "처음에는 고민을 하는데, 방귀를 많이 참으면 건강에 안 좋다"라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 밖에도 배우 최제우가 하이틴 스타에서 명리학에 빠지게 된 사연, 솔로 11년 차 개그우먼 김영희의 아찔한 19금 토크 등 코로나19 여파로 휴식기에 들어갔던 '스탠드업'이 한층 더 농밀해진 입담과 웃음을 예고하고 있어 오늘(14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