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혼자산다' 안보현이 자취 17년 차 살림꾼 모습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보현의 특별한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안보현은 밥솥 알람에 눈을 떴다.
안보현은 "자취 17년 차다. 중학교 때부터 운동을 해서 기숙사 숙소 생활을 해서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기자기한 소품 등으로 꾸며져 있는 안보현의 집. 그는 "전부 리모델링을 했다. 예상 견적으로 1,800원이었는데 발품을 팔아서 200만원에 해결했다"고 말했다.
밥솥을 확인한 안보현은 여러 개로 소분해 밥을 담았다. 박나래는 "진짜 살림꾼이다"고 감탄했다. 안보현은 "요리도 해 먹는다. 시켜 본 적이 없다. 치킨도 시켜 먹어본 적 없다"면서 간장 달걀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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