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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선정형외과, 4인 원장 전원 세계통증학회 인증 CIPS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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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서울선정형외과 박광선 대표원장이 국제 통증 초음파 인증의(Certified Interventional Pain Sonologist) 국내 정형외과 1호 인증의 자격을 얻게 된 것에 이어, 2020년 서울선정형외과 이승훈 원장, 김기영 원장, 심정인 원장 이하 3명의 의료진이 CIPS 인증의 자격을 취득하여 4인 원장 전원이 세계통증학회(WIP)에서 인증하는 CIPS 자격을 보유하게 되었다.

국제 통증 충격파 인증의CIPS란, 세계통증학회(WIP)에서 주관하는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 중재적 시술 능력 평가 시험으로, 총 10시간에 걸쳐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필기시험, 실기시험, 구두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얻을 수 있는 자격이다.

척추관절 통증 치료에 있어 최근에는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선호되고 있는데, 이 같은 비수술적 치료에 있어서 초음파를 통한 진단과 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는 치료부위 주변의 중요한 신경, 혈관을 피해 안전하게 주사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근막통증증후군 및 척추와 어깨, 무릎 등의 관절병변에 적용하여, 경우에 따라 MRI 못지않은 정확하고 정밀하며 동적인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장점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밀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술자 스스로의 초음파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높은지가 결정적이다. 초음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정밀하게 진단하고, 또한 초음파 유도 하에 주사치료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지가 관건인 것이다. 이를 입증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자격이 바로 국제 통증 초음파 인증의 CIPS라 하겠다.

이에 대해 대한초음파학회 인증의원인 서울선정형외과 박광선 대표원장은 "최근 척추관절 통증의 원인으로 근육과 근막의 근본적인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를 함께 치료하는 방법에 주목해야 합니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신경과 근육, 근막을 치료할 때 정확성도 높아지고, 치료결과 또한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선정형외과 전 의료진이 이번 CIPS 인증의 자격을 획득하면서, 환자분들께 안전하고, 한 차원 높은 치료를 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