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철수가 BBC 특별 생방송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MBC 봉춘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배철수, 임진모, 김경옥 작가, 김빛나 PD, 조성현 PD, 배순탁 작가가 참석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30주년 기념 첫 프로젝트로 지난 2월 17일~21일 영국 BBC 마이다 베일 스튜디오에서 'Live at the BBC'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배철수는 "첫번째론 좋았고, 두 번째로는 외국인 엔지니어과 함께 작업하면서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또 참 고맙다는 생각을 했다. BBC까지 가서 방송을 할만큼 이 프로그램이 인정 받은 게 너무 기뻤다. 30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해온 게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런던에도 팬 분들이 기다렸다"며 "생방송이 끝나고 아침 11시에 나오다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