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김소라가 '계약우정'에 합류한다.
시원한 이목구비와 남다른 비율은 물론, 자연스러운 연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김소라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연출 유영은, 극본 김주만, 제작 메가몬스터, 4부작)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계약우정'은 존재감이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 분)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 분)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극 중 김소라는 엄세윤(김소혜 분)이 속해 있는 미술부 고문 선생님 '최선생'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또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킬 뿐만 아니라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앞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주리'로 분해 감초 역할을 예고한 바 있는 김소라가 '계약우정'에서는 어떤 연기를 모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계약우정'은 오는 4월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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