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시언이 '기부금 논란' 후 심경을 전했다.
4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아들과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에 이시언은 "형수님..잘계시죠?..저는 잘 있습니다.."라는 짧은 댓글로 근황을 전했다.
이시언의 근황을 본 많은 팬들은 '좋아요'와 '댓글'로 이시언을 응원했다.
앞서 이시언은 유세윤이 아들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한 SNS를 본 후 "형(유세윤), 저쪽으로 그냥 보내면 되나요?"라고 물으며, 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이체 내역 인증샷을 게재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기부금 액수에 대해 비난을 보냈고, 뜻하지 않게 기부를 하고도 악플에 상처받은 이시언은 결국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후 유세윤은 "함께 해줘서 고맙고 절대 잘했어"라고 칭찬했고, 전 축구선수 김병지는 "이시언님! 힘내세요. 우리 가족들도 힘들지만, 백만원 기부 힘 보태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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