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부평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청천동에 사는 중국 국적의 48살 여성 A씨로 지난달 16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신천지 교회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평구는 인천시로부터 A씨에 대한 통보를 받은 뒤 검사를 진행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고, 배우자와 딸 2명은 자택격리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에는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부평 지역에서는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