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준수가 TV조선 '미스터트롯' 마지막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히 심사위원석에서 매번 좋은 음악 그리고 노래를 통해 한 분 한 분의 인생을 엿볼 수 있음에 저의 음악 인생에도 큰 자양분이 되는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김준수는 함께 출연한 박명수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동안 매번 형의 배려 속에 무난히 잘해올 수 있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 출연진분들도 모두 최고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지난 2일 방청객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초 결승전은 지난달 2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코로나19 사태가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상태로 격상되었기에 당초 600여 명 관중을 모시고 진행하려던 결승전을 전면 수정해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안전상 문제를 고려해 녹화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트롯' 결승전에는 임영웅, 류지광, 황윤성, 강태관,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 김경민, 나태주 14명 가운데 최종 7인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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