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다시 충격이다. 전 리버풀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30)가 스포츠베팅 규정 위반으로 4개월 동안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영국 BBC는 3일 새벽(한국시각) 이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그는 작년 여름 베팅 위반으로 6주간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그런데 영국 축구협회가 항소를 했고, 재심 결과, 새로운 징계가 나왔다.
자격 정지가 4개월로 늘었고, 또 벌금도 두배로 증가돼 15만파운드를 물게 됐다.
스터리지는 2일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와 계약을 상호해지했다.
유럽에선 축구 선수 같은 스포츠 선수가 스포츠베팅을 하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징계를 받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