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방문한 연예계 관계자들 중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한예슬 측이 입장을 밝혔다.
한예슬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우려에 대해 "한예슬은 물론 밀라노 패션위크에 동행했던 스태프 모두 발열이나 이상 증세가 없다. 모두 건강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탈리아는 유럽 국가 중 코로나19의 확산이 가장 빠른 나라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일(현지시각) 16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가수 청하와 함께 패션쇼 행사를 위해 밀라노를 다녀온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기간 이탈리아를 방문한 연예인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예슬 역시 지난 달 19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참석했지만 다행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하를 비롯해 또 다른 청하의 스태프들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 격리중이다. 같은 시기 밀리노를 방문한 뉴이스트 민현과 스태프들 역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