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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오뚜기와 갤S20 시리즈 컬래버 패키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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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가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에 맞춰 식품 전문업체 오뚜기와 함께 '갤S20 시리즈 오뚜기 컬래버 패키지(컬래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가 이종업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은 지난해 아이폰 11 진로 컬래버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 이후 두번째다. 슈피겐코리아는 오뚜기와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삼화 재미를, 이후 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제품 출시를 진행했다. 오뚜기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갓뚜기(God+오뚜기)'로 불리며 50년 장수브랜드라는 점도 고려했다는 게 슈피겐코리아측의 설명이다.

컬래버 케이스는 오뚜기의 대표 제품이자 1969년 출시 후 줄곧 국내 카레 시장을 선도해온 '오뚜기 카레' 로고가 반영, 슈피겐 베스트셀러인 울트라하이브리드가 사용됐다. 울트라하이브리드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535만개를 기록한 제품으로 특허받은 에어쿠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보호력이 뛰어나며 납 카드뮴 프탈레이트 중금속 미검출 안전 테스트를 통과했다.

컬래버 패키지는 슈피겐X오뚜기 갤럭시S20 시리즈 컬래버 케이스와 에코백, 스트랩을 끼워 손에 휴대폰을 고정할 수 있는 스마트폰 스트랩, 오뚜기 숟가락, 와펜 스티커로 구성됐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오뚜기와 컬래버레이션은 2040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익숙한 것을 새롭게 재해석함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특색 있고 재미있는 컬래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