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미국 신곡이 타임(TIME)지 선정 금주의 베스트 곡 5에 올랐다.
미국 저명한 언론 매체 타임(TIME)은 최근 "빌리 아일리시부터 몬스타엑스까지, 금주의 베스트 곡 5 (The 5 Best Songs of the Week, from Billie Eilish to Monsta X)"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미국 현지 시각) 발표한 첫 미국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 타이틀 트랙 '유 캔트 홀드 마이 하트(YOU CAN'T HOLD MY HEART)'로 빌리 아일리시의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 조르디의 '이즈 잇 러브?(Is It Love?)', 마리나 힐의 '워즈 잇 낫(Was It Not)', 그라임스의 '딜리트 포에버(Delete Forever)'와 함께 타임지가 꼽은 금주의 베스트 곡 5으로 선정됐다.
타임은 "K-팝 슈퍼그룹 몬스타엑스의 첫 번째 영어 앨범인 '올 어바웃 러브'는 새롭고 기발한 앨범"이라고 호평하며 "이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한 바 있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성과를 얻었다. 최근 미국에도 시선을 돌렸다"고 몬스타엑스의 미국 음악 시장 진출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기 '올 어바웃 러브'에 관한 약간의 내용이 있다"며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했던 싱글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는 파티 곡이며, '비사이드 유(BESIDE U)'로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 핏불이 적절히 등장해 문화 간 교류를 강조한다"며 신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모 팝 록 트랙에 기타 사운드를 더한 '유 캔트 홀드 마이 하트'는 페이스의 변화를 나타낸다"며 "록적인 느낌을 기반한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노래다. 그리고 이것은 언어, 장르, 문화의 장벽을 녹이는 신호이기도 하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미국의 유명한 언론 매체 타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신보는 타이틀트랙 '유 캔트 홀드 마이 하트'를 비롯해 사랑을 테마로 한 곡들로 구성, 감성적인 멜로디와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특히 글로벌 팝스타 핏불이 수록곡 'BESIDE U'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고, 멤버 아이엠은 해당 곡에 자작 랩을 더한 스페셜 트랙 '비사이드유 (feat. Pitbull)(I.M VER)'를 발표하며 남다른 실력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미국 NBC 채널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하고 다양한 현지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LA와 뉴욕에서 'AAL 팝-업 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