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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녹음 끝나고 한 잔 할 때가 음악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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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11일 제주도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폴킴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폴킴은 기존 소년미 넘치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눈빛과 분위기로 한층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은 폴킴의 진심을 담은 이야기

지난 해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전지역 퍼펙트 매진을 기록하며 '대세 중에 대세'로 성장한 폴킴은 "행사나 방송과 달리 콘서트 무대에서만 느껴지는 에너지가 있다. 그간 함께 투어를 돈 팀원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는데 아쉽다. 빨리 또 공연을 하고 싶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온기를 품은 목소리와 듣는 이에게 위로를 전하는 음악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폴킴은 "음악으로 내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내가 직접 쓴 곡이든 다른 사람에게 받은 곡이든 내 이야기를 음악 안에 담고 싶다. 다행히도 앞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며 궁극적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관에 대해 밝혔다.

음악을 만드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진정한 뮤지션

정규 2집 앨범 '마음, 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한 폴킴은 음악을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에 대해 "녹음 끝나고 한 잔 할 때다. 그냥 음악을 만드는 과정이 즐겁다. 예전에는 작업하면서 의견 차이도 생기고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 조차 재미있다. 왜냐햐면 과정에서는 실패가 없으니까. 틀려도, 못해도 괜찮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다 보면 막힌 게 술술 풀리는 순간이 있는데 그럴 때 쾌감이 있다."

2020년에는 폴킴다움, 김태형다움에 집중해 조금 더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한 폴킴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2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