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3부리그 트란미어를 대파하고 FA컵 16강에 올랐다.
맨유는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트란미어 프랜턴 파크에서 열린 트란미어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10분, 매과이어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매과이어는 맨유 데뷔골을 기록했다. 13분에는 달롯이 오른쪽을 파고들었다. 과감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16분 맨유는 린가드가 중거리슈팅으로 쐐기골을 박았다. 41분에는 존스, 전반 45분에는 마르시알이 골을 넣었다. 전반에만 5-0.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는 마티치와 마르시알을 불러들이고 프레드와 총을 넣었다. 여유로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 11분 그린우드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면 6번재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맨유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다만 더 이상의 골은 만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