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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해줘 홈즈' 전세임대주택 특집…'빛 좋은 까치집' 선택→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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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해줘! 홈즈' 복팀의 '빛 좋은 까치(산역)집'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위탁 가정생활을 끝내고 혼자 살 집을 구하는 의뢰인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찾기에 나섰다.

이날 의뢰인은 현재 살고 있는 전세임대주택의 계약 기간이 곧 끝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의뢰 조건은 전세임대주택이 가능한 매물로 신축이나 리모델링이 끝난 곳. 또한 배우를 꿈꾸고 있는 의뢰인은 오디션과 보조 출연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내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을 바랐으며, 집 근처 편의시설도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임대주택으로 최대 9천만 원까지 지원 받기 때문에 보증금 9천만 원에 월세 35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덕팀의 김숙과 이시영은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매물 1호 '실크로드 빌라'를 찾았다. 넉넉한 크기의 방 3개가 있는 이 집은 도보 10분 거리에 만월산이 있어 탁 트인 마운틴 뷰까지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자랑했다. 구옥이라는 단점이 있었지만, 최근 리모델링을 끝내 내부는 깔끔한 상태. 가격도 전세가 8천만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에 맞았다.

매물 2호는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잔디르크 하우스'였다. 이 집은 신축 매물로 건물 입구부터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스마트 가스 계량기를 이용해 의뢰인의 안전을 보장했다. 또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모두 옵션인데다가 나만을 위한 개인 잔디정원까지 갖추고 있어 감탄케 했다. 가격도 보증금 9천만 원에 월세 35만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에 맞았지만, 현관 바로 앞에 있는 조리 공간이 아쉬움을 남겼다.

덕팀의 마지막 매물은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빛좋은 까치(산역)집'으로 까치산역 도보 10분, 버스 정류장 종점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했다. 정남향의 채광 부자인 이 집은 신축 오피스텔로 풀옵션에 엄청난 수납 공간까지 갖추고 있었다. 외부 창고까지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집의 가격은 보증금 9천만 원에 월세 30만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도 절약할 수 있었다. 복도로 난 주방 창이 단점이었지만 집 주변의 확실한 보안 장치에 관리 편한 신축 오피스텔, 교통 등을 고려해 덕팀은 최종 매물로 '빛좋은 까치(산역)집'을 선택했다.

이어 복팀의 양세형과 정은지는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매물 1호 '오각형 벽돌 하우스'를 소개했다. 치안 걱정 없는 안심 골목길에 위치한 이 집도 신축 매물로 외관부터 남다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각형 모양의 구조가 독특한 이 집의 내부는 감각적인 화이트와 우드 인테리어에 해가 잘드는 3베이로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가격은 보증금 9천만 원에 월세 35만 원이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인천시 중구에 있는 '팜므메탈 투룸 빌라'였다. 이 집의 가장 큰 메리트는 전세가 5천 5백만 원에 월세가 없다는 점. 의뢰인의 예산을 세이브할 수 있는데다가 지난해 리모델링한 곳으로 내부도 깨끗하게 인테리어가 된 상태. 위치도 지하철역까지 도보 9분, 각종 편의 시설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했다. 그러나 서울까지 이동 거리가 아쉬운 점 때문에 복팀에서는 최종 매물로 '오각형 벽돌 하우스'를 선택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의뢰인은 고민 끝에 덕팀의 '빛 좋은 까치(산역)집'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선택 이유에 대해 "친구들하고 집에서 요리 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주방이 넓어서 좋은 거 같다. 그리고 까치산 역이 가깝다 보니까 상암, 여의도 이동하기가 편한 거 같다"고 밝혔다. 이후 의뢰인은 최종 선택한 직접 집을 찾아 계약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