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류시원이 재혼설에 휩싸였다.
22일 한 매체는 "류시원이 오는 2월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예비 신부가 비연예인으로 예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류시원은 조심스러운 심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며 "친한 연예계 동료는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해 2011년 첫 딸을 얻었다. 하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3년 간의 이혼 소송끝에 2015년 종지부를 찍었다. 당시 법원은 결혼 생활 중 형성된 류시원의 재산 27억 원 가운데 전처의 기여도를 15%로 결정했으며, 딸 양육권은 전처가 가지고 매월 두 차례 면접교섭권과 양육비 지급을 판결했다.
현재 류시원은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 오사카와 도쿄 등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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