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이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Best BLS Training Site'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지침 가이드라인에 맞춰 우수 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매년 1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강동성심병원은 심장혈관내과 오동진 교수와 응급의료학과 조규종 교수를 중심으로 한 심폐소생위원회가 구성돼 병원 내 직종별 맞춤식 교육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 14년간 지역사회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 수상자인 심장혈관내과 김강임 간호사는 "모든 심정지 환자들이 뇌 손상 없이 회복 할 수 있도록 직원 및 지역사회 대상 교육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