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 행사장에서 시민의 항의를 받자 "동네 물이 나빠졌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영상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이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일부 참가자가 "고양시가 망쳐졌다"고 항의 발언을 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아니에요"라며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