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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다이어트에 목숨 걸지 않아…삶의 질 자체를 높일 것"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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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여진이 독보적인 건강미를 보여주며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지난 9일 발간된 '필라테스 S' 1월 호에서 완벽한 보디라인이 담긴 화보를 공개,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최여진의 오롯이 나로서, 날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그간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운동 비법은 물론,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하는 최여진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보디슈트를 입고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몸매를 보여준 최여진은, 미니 드레스와 함께한 화보에서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최여진은 현대무용과 발레, 필라테스를 결합한 '탄츠플레이'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포즈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더불어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내가 추구하는 건 춤이나 레저 활동 등 생활 속에서 즐기며 얻는 잔잔한 근육"이라며 "몸매 관리에 있어 움직이는 걸 사랑할 뿐, 다이어트에 목숨을 걸진 않는다. 나 같은 경우, 운동하고 움직이려면 기운이 있어야 하니 4시간 주기로 조금씩 먹고, 과식하지 않는 습관이 생활 패턴으로 굳어져 오늘의 보디라인을 완성했다."라고 몸매 관리 비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웰니스'와 관련하여 최여진의 웰니스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것이 웰니스 아닐까."라고 이야기하며 "나를 위한 몸을 가꾸는 것이 모두가 꿈꾸는 웰니스라고 본다. 오래전 MC를 맡은 '더 바디 쇼'가 일종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더 몸과 마음에 자신이 생긴 만큼 건강한 여성들을 이끄는 웰니스 프로그램의 호스트가 되고 싶다."라며 멋진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2020년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댄스나 운동도 더욱 열심히 하며, 웰니스의 리더로 살고 싶다. 내 삶의 가치는 그저 나를 예쁘고 멋지게 치장하는 게 아니라, 내 심신을 갈고닦는 것. 삶의 질 자체를 높이기 위해 더 바쁘게, 더 부지런히 살아갈 것이다."라고 답하며 앞으로 보여줄 최여진의 모습에 기대감을 가지게 하기도.

이렇게 '필라테스 S' 1월 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최여진은 오는 2월 방영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에 출연하며 2020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