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고경표가 15일 만기 전역한다.
13일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고경표가 15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의 부대 인근에서 전역식과 팬미팅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경표는 지난 2018년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크로스'와 영화 '7년의 밤'을 마친 뒤 5월 강원도 삼척의 23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했다.
당시 고경표는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로서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고경표는 KBS2 '정글피쉬2'로 데뷔했으며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다. 또 tvN '응답하라 1988'과 '질투의 화신'으로 주연급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영화 '명량'과 '7년의 밤' 등에도 출연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