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술녀의 영업 스킬은 외국인 손님에게도 통할까.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복 장인 박술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박술녀는 첫 등장부터 30년 단골 여배우 박정수와 못 말리는 티키타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비장의 영업 무기인 거부할 수 없는 한정식 미끼(?)는 웃음을 자아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켰던 상황.
그런 가운데 박술녀가 외국인을 손님으로 맞은 모습이 포착되었다.
관련 사진 속에는 외국인 손님도 예외 없이 당당하게 대하는 박술녀와 한복 원단을 겹겹이 몸에 두른 채 당황한 외국인 손님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브리트니 스피어스, 어셔, 제이슨 므라즈 등 세계적인 월드 스타들도 즐겨 찾는 자타공인 한복 대통령 박술녀가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 손님을 상대로 또 어떤 영업 필살기를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박술녀의 맞춤형 영업 필살기에 홀딱 넘어갔던 박정수의 새로운 한복도 전격 공개된다.
당시 박술녀가 강력 추천했던 붉은 색과 보라색 원단 조합이 과연 어떤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했을지, 장인의 손을 거쳐 명품이 탄생하는 전 작업 과정도 함께 공개된다고 해 이날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영업의 신 박술녀의 또 다른 영업 필살기는 오는 12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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