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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양치승, 양크루지→양리치로 환골탈태…스위트룸에 숨겨진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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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소문난 짠돌이 '양크루지' 양치승 관장이 확 달라졌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정동진 해돋이 여행을 떠난 양치승 관장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양치승은 직원들과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기 위해 정동진으로 밤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던 상황. 이후 양치승이 직원들을 럭셔리한 특급 호텔 앞으로 데려가면서 방송이 마무리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알고 보니 양치승은 밤을 꼬박 지새우느라 지친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해당 호텔에 방을 미리 예약해두었던 것.

뿐만 아니라 양치승은 각자에게 방 키를 따로 나눠주는가 하면 갈아 입을 새 옷까지 선물하는 등 평소와 달리 '혜자 보스'의 면모를 발휘했다. 그 모습에 전현무는 "복권에 당첨됐어요?"라며 합리적인 의심까지 품었을 정도.

이후 호텔 레스토랑에서 직원들과 만난 양치승은 "약속이 되어있다"며 이들을 어딘가로 서둘러 데려갔다. 약속된 장소에 도착한 직원들은 그제서야 모든 비밀이 풀린 듯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해 과연 호텔 예약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이 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저녁 식사 도중 양치승은 직원들의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겠다며 대신 특별한 댓가를 요구했다고 해 과연 직원들의 애타는 소원과 양치승이 내건 교환 조건이 무엇일지도 폭풍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짠돌이 '양크루지'에서 램프의 요정 '양지니'로 변신한 양치승의 환골탈태 미스터리는 오는 12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모두 풀릴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