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재현이 올린 SNS 게시글이 주목 받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자"라는 글과 함께 가수 저스틴 비버의 'Lovs Yourself' 가사 일부분을 공개했다.
가사에는 "우리 엄마는 너를 싫어해. 너를 제외하고 모두를 좋아하는데 말야. 그리고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일에 너무 빠져 있다 보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도 몰랐어. 이제 알겠어. 나는 혼자일 때 더 잘 잔다는 것을. 너의 그런 모습이 좋다면 그냥 너 자신이나 사랑해. 내가 너에게 미련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면 넌 그냥 너 자신이나 사랑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가하면 "특정인을 저격하는 거냐"며 깜짝 놀라는 반응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1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다.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인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